•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펀드투자, 장기 A클래스 유리…단기는 C클래스 적합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9-07 15:47 최종수정 : 2017-09-07 18:14

금투협 판매사별 판매수수료 비교 활용
성과보수형 비용 부담·환매 수수료 주의
창구는 클린·온라인은 전용 가입 바람직

출처=금융감독원

출처=금융감독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금융감독원이 투자자에게 도움이 되는 펀드 투자 노하우 방안을 공개했다.

7일 금감원에 따르면 펀드 투자 시 장기투자는 판매보수가 낮은 A클래스가 유리하다. 펀드는 가입자격 및 판매경로 등에 따라 종류(클래스)별로 판매수수료·보수가 다르게 부과될 수 있다. 따라서 본인의 투자목적, 투자기간에 맞는 클래스를 선택하는 것이 펀드투자의 첫걸음이다.

3년 이상 장기투자 목적이라면 A클래스가 C클래스에 비해 유리하다. A클래스는 가입시 1% 내외의 1회성 선취 수수료를 내야하지만 매년 내는 판매보수가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장기투자자에게 적합하다.

또한 C1, C2 등으로 표시되는 CDSC(Contingent Deferred Sales Charge)클래스는 매년 판매보수가 줄어든다는 장점이 있으나, 초기 비용부담이 커서 A클래스나 C클래스에 비해 비쌀 수도 있기 때문에 확인해야 한다.

단기투자는 판매수수료가 없는 C클래스가 유리하다. 1년 이내 단기투자가 목적이라면 C클래스가 A클래스에 비해 유리하다. C클래스는 판매보수가 A클래스보다 높지만 가입시 선취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되므로 단기투자자에게 적합하다. 단기투자자는 가입 초기의 판매보수율이 높은 CDSC 클래스는 피하는 것이 좋다.

금투협 홈페이지에서 판매사별 판매수수료를 비교해야 한다. 동일한 펀드 클래스라면 어느 판매사에서 가입하더라도 동일한 판매보수를 부담하지만 직접 지불하는 판매수수료는 일정한 범위 내에서 판매사별로 차이가 날 수 있다.

가입할 펀드를 정했다면 창구에서는 클린클래스를, 온라인에서는 온라인 전용 클래스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두 클래스는 창구판매 클래스에 비해 판매보수가 저렴하다. 온라인 클래스는 클래스명에 알파벳 ‘E’나 ‘S’를 포함하고 있으며, 클린클래스는 ‘G’를 포함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 설정되는 모든 증권형 펀드에 온라인 클래스가 의무화되므로 창구에서 가입할 수 있는 펀드는 온라인으로도 가입할 수 있다.

또한 성과보수 펀드는 전액환매 의무에 주의해야 한다.

펀드의 수익률에 연동해 운용보수가 결정되는 펀드를 성과연동 운용보수 펀드라고 부른다. 성과보수 적용 펀드는 수익률이 목표수익률보다 낮을 경우에는 유사한 정률보수 펀드에 비해 약 50%정도 저렴한 기본보수(운용보수)만 내면 된다. 하지만 펀드 성과가 좋을 경우 정률보수 펀드보다 더 높은 비용부담이 생길 수 있다. 성과보수 펀드는 투자금액의 일부만 환매하는 것은 안되고 전액환매해야 한다.

이밖에도 환매수수료 부과여부 체크와 재간접펀드는 추가비용이 발생함에 유의해야 한다.

대다수 펀드에서 환매수수료는 가입후 1~3개월 이내에 환매할 경우 부과되나, 펀드에 따라서는 10년동안 환매수수료가 부과된다. 펀드 가입단계에서부터 투자예상기간과 환매수수료의 부과기간을 반드시 비교 확인해봐야 한다. 단기 투자자라면 이러한 환매수수료를 부과하는 펀드는 피하는 것이 좋다.

환매수수료는 이익금 기준으로 산정되는 펀드가 있고, 전체 환매금액 기준으로 산정되는 펀드도 있다. 환매금액을 기준으로 환매수수료를 산정한다면 실제는 더 큰 환매수수료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투자전에 환매수수료의 부과기준을 살펴야 한다.

다른 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펀드는 일반펀드와 달리 추가적인 비용부담이 발생한다. 따라서 재간접펀드는 피투자펀드 비용을 합산한 합성 총보수·비용으로 비교해야 한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美가 디지털자산 ‘바로미터’…韓 제도화도 ‘주목’ 미국이 디지털자산과 온체인 금융의 제도권 편입에 속도를 내면서 국내 디지털자산기본법 입법 향방에도 관심이 모인다.국내에서는 디지털자산기본법 관련 정부안 제출이 늦어지며 입법이 지연되고 있다. 국정감사 이후 11월 국회 법안 소위원회에서 논의가 본격화할지가 분수령으로 꼽힌다.美, 클래리티법 제동에도 ‘혁신면제’ 발표26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지난 17일 토큰화 주식의 온체인 거래를 지원하기 위한 ‘혁신면제(Innovation Exemption)’를 발표했다. 이번 혁신면제는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사업자에게 일부 증권 규제를 5년간 조건부로 면제해 제한된 범위에서 블록체인 기반 토큰화 주식 거래를 2 美中 정상회담 등 체크포인트…추석연휴 이후 韓 증시 전망은 차주 국내 증시에서는 추석 명절 연휴동안의 빅 이벤트와 지표 변동 등이 일시에 반영될 전망이다. G2인 미중(美中) 정상회담 결과에 따른 AI(인공지능) 및 반도체 주가 영향이 최대 화두다.또, 중동 정세와 호르무즈 해협 관련 국제유가 영향, 미국채 장기 금리 급등 등도 소화해야 한다.다만 분기 실적 발표가 다가오는 가운데, 무엇보다도 증시에서 펀더멘털 측면이 주요하다는 평가가 나온다.AI 규제 입장차 확인된 美中25일 국제금융센터의 국제금융속보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각) 미국 백악관에서 개최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미중 정상회담에서 AI 규제를 둘러싼 입장차 확인과 무역 휴전 2개월 연장 등이 제시됐 3 '서학개미' 빅 이벤트 주목…증권사, 추석연휴 해외주식 데스크 가동 국내 증시가 휴장하는 추석 명절 연휴 기간동안 증권사들이 해외주식 투자자를 위한 글로벌 데스크를 정상 가동한다.이번 연휴 기간 중에는 특히 미중(美中) 정상회담이라는 빅 이벤트가 열리는 만큼 주목도가 높다. 평일과 동일한 24시간 글로벌 데스크 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이날부터 추석 당일인 25일 등 명절 연휴 기간동안 24시간동안 글로벌 데스크를 운영한다.추석 연휴 기간에도 고객들이 평일과 동일하게 MTS/HTS(모바일/홈트레이딩시스템) 등을 통해 해외주식 및 파생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해외주식 개인 투자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미국 증시의 경우 이번 명절 연휴 기간동안 개장한다.단, 우리 연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