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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뱅 대출'에 인터넷뱅킹 대출액 전기비 250% 급증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7-08-30 13:24

스마트폰뱅킹 고객수 비중 전체의 63.8%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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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분기 국내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현황 중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실적/ 자료= 한국은행

2017년 2분기 국내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현황 중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실적/ 자료= 한국은행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출범 요인으로 인터넷뱅킹 대출액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2017년 2/4분기 국내인터넷뱅킹 서비스 이용현황'에 따르면 올 2분기중 인터넷뱅킹(스마트폰뱅킹 포함) 대출신청 이용실적은 8606건, 101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229.4%, 252.4%씩 급증했다.

한국은행은 "케이뱅크의 인터넷 전용상품 대출실적 확대와 이에 대응한 일부 은행의 영업 강화 등에 따라 인터넷뱅킹 대출신청과 액수가 늘었다"고 분석했다. 1호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지난 4월 영업개시한 케이뱅크는 최근 인기를 모았던 직장인 신용대출 상품 판매를 잠정 중단하기도 했다.

스마트폰뱅킹 등록고객수(중복합산)는 8111만명으로 1분기말 대비 4.9%(377만명) 늘었다. 한국은행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중심인 인터넷전문은행 영업개시 등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스마트폰 뱅킹 등록고객수가 전체 인터넷뱅킹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3.8%로 1분기보다 2.1%포인트 커졌다.

스마트폰뱅킹 포함 전체 인터넷뱅킹 고객수는 6월말 기준 1억2705만명으로 1분기 말보다 1.4% 증가했고, 인터넷뱅킹 이용금액(일평균)은 42조3572억원으로 1.0% 늘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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