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S전선에 따르면 마이텔은 베트남 통신사 비에텔(Viettel)이 20억 달러를 투자해 미얀마 로컬 컨소시엄과 합작을 통한 통신사업자로 현지 지역에 통신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LSCV는 최근 베트남과 미얀마가 각각 약 9500만 명과 5700만 명의 인구를 기반으로 통신망 구축이 활발해짐에 따라 지난 6월 광케이블 설비를 증설하고, 동남아시아 맞춤형 제품을 개발하는 등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신용현 LS전선아시아 대표는 “올 초 베트남 비에텔에 광케이블을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아 미얀마에서도 수주할 수 있었다”며 “총 5,000km의 광케이블을 연말까지 공급할 예정으로 이번 계약이 미얀마 통신 케이블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