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G4 렉스턴 차량 5대는 베이징에서 출발해 여량, 중웨이, 자위관, 하미, 우루무치를 거쳐 모두 3469㎞의 여정을 진행한다. 이는 유라시아 대륙 횡단 구간 6개 중 가장 긴 거리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중국 여정을 끝낸 G4 렉스턴은 이어 카자흐스탄, 러시아, 리투아니아, 폴란드, 독일 등 아시아에서 유럽을 지나 모두 1만3000㎞를 주행한 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해 유럽 진출 무대를 가진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는 “이번 유라시아 대륙 횡단 프로젝트는 브랜드의 기술이 집약된 G4 렉스턴의 성능과 품질을 알리는 로드쇼가 될 것”이라며 “G4 렉스턴의 유럽 출시를 통해 쌍용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