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CNS가 주최한 'IT드림프로젝트'에 참가한 중학생들이 자율주행자동차 시뮬레이션을 실습하고 있다. 사진=LG그룹
3일 LG그룹은 최근 LG사이언스홀과 LG CNS가 대전 카이스트에서 과학교육 캠프를 참가한 학생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홈, 자율주행 자동차 등을 직접 설계해 구현해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카이스트 과학영재교육 연구원 교수진 및 재학생 등 20여 명이 강사와 멘토로 참여해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실습 중심의 융복합 과학교육을 영어로 진행했다.
특히 ▲원격조명제어 ▲온도에 따라 자동 제어되는 냉난방 시스템 ▲침입자 경보시스템 ▲가스누출 경보시스템 등 회로기판 제작과 프로그램 코딩을 통해 직접 스마트홈을 구축하는 실습수업을 진행했다.
캠프에 참가한 80명의 초등학생들은 10월부터 2달간 온라인 심화교육을 받는다. 성적이 우수한 40명은 내년 1월 카이스트에서 심화과정 캠프에 참여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4차 산업혁명 심층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LG전자, LG유플러스 등 산업체 방문을 통해 진로 설계 지원도 받는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