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현대자동차가 창업용 차량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기프트카 캠페인 시즌8' 을 시작한다. 지난 시즌 선발돼 창업지원을 받아 점포를 운영중인 (앞줄 왼쪽부터) 송승면, 심보석, 김현미, 안성우, 양민규 씨가 기프트카 캠페인 관계자들과 함께 시즌8의 성공을 응원하고 있다.사진=현대자동차
현대차는 오는 4일부터 내년 3월까지 기프트카 캠페인 시즌8의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3일 밝혔다.
현대차는 6주 간격으로 6~8명씩 선발해(청년창업자 포함) 총 50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차량은 현대차 포터, 스타렉스와 기아차 봉고, 레이 등으로 차량등록에 필요한 세금과 보험료도 함께 지급된다.
캠페인 시즌8 신청은 홈페이지와 이메일, 우편으로 가능하다. 지원 절차에 대한 안내는 기프트카 캠페인 시즌8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기프트카 캠페인은 힘든 시기에 있는 이웃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과 용기를 드리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서도 의지를 잃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는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