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영구 은행연합회장/ 사진제공= 은행연합회

구체적으로 금융감독원, 11개 은행(산업·농협·신한·SC제일·기업·국민·수출입·수협·대구·부산·경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주택금융공사, 금융연수원, 금융결제원, 자산관리공사, 금융투자협회, 한국거래소, 예탁결제원, 증권금융, 보험개발원, 신용정보원, KCB, NICE 관계자 등 총 47명이 참석한다.
이번 몽골 방문기간 중 4일에 은행연합회는 몽골은행협회와 공동으로 '한·몽골 금융협력포럼'을 개최하고, 은행연합회가 제작한 금융교육 웹드라마 '얘네들 Money?!'의 몽골어판을 청소년 금융교육 교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몽골은행협회에 무상 제공한다.
몽골 42번 학교에 2000만원 상당의 컴퓨터 교실(컴퓨터, 교실 집기 및 수리비용 포함)도 기증할 계획이다.
또 몽골중앙은행과 몽골 최대 민영은행인 한은행(Khan Bank)을 방문해 양국 금융회사의 상호진출 방안과 금융산업 협력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은행연합회는 작년 미얀마, 캄보디아 방문에 이어 지난 4월 인도네시아, 이번에 네 번째로 몽골을 방문한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우리나라 은행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우리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동시에 아시아 국가와 동반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글로벌 교류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