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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쌍용차 평택공장 활기…“G4 렉스턴 이어 Q200 생산도 거뜬”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6-28 14:59 최종수정 : 2017-06-28 18:47

조립 3라인 오는 10월부터 ‘G4 렉스턴 7인승・Q200’ 생산 추가

△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조립 3라인에서 코란도 스포츠 조립 공정이 이뤄지고 있다. 사진=서효문 기자.

△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조립 3라인에서 코란도 스포츠 조립 공정이 이뤄지고 있다. 사진=서효문 기자.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오는 10월 ‘G4 렉스턴’ 7인승, 12월 픽업트럭 ‘Q200'까지 조립 3라인에서 생산을 시작한다. 쌍용차 평택공장은 과거 4개 차종 SUV까지 동시에 생산한 적이 있어 충분하다.”

28일 방문한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에서는 활기가 넘치는 모습이었다. 티볼리에 이어 지난달 출시한 ‘G4 렉스턴’이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어서다.

쌍용차 평택공장은 86만m²(약 26만평) 부지에 조립라인 3개를 갖췄다. 생산능력은 연간 25만800대다. 라인별로는 1라인에서는 티볼리, 티볼리 에어, 코란도C가 만들어진다. 조립 2라인은 체어맨W, 티볼리, 코란도 투리스모를 생산한다. G4 렉스턴은 코란도 스포츠와 함께 평택공장 조립 3라인에서 생산된다. 조립 3라인은 프레임 플랫폼 SUV 생산 라인이다.

조립 3라인 입구에 들어서자 쉴 새 없는 조립 공정이 이뤄지고 있었다.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것은 프레임과 차량 바디를 도킹하는 과정이었다. 자동화율을 높였음에도 완벽한 품질을 구현하기 위해 인력들이 투입됐다.

김춘식 쌍용차 조립3팀장은 “G4 렉스턴은 총 100여개의 공정 과정을 거쳐서 완성된다”며 “조립 3라인에서는 하루에 130~150대 생산이 이뤄진다”고 말했다.

이어 “프레임 타입 SUV이기에 차량 바디와 도킹하는 작업이 필요하다”며 “이는 로봇과 인간이 동시에 수행하는 작업으로 완벽한 품질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G4 렉스턴에 대한 기대감과 성공시키겠다는 의지도 현장 곳곳에 있었다. 조립 3라인 곳곳에는 ‘완벽 품질 Y400(G4 렉스턴 프로젝트명)’과 ‘한 번 점검은 품질 완성, 두 번 점검은 고객 만족’이라는 현수막이 걸려있었다.

조준구 쌍용차 기술선임은 “근로자들의 희생과 회사의 배려가 2009년 어려운 상황을 이겨낸 동력이라고 생각한다”며 “회사는 작업현장에서 에어컨 가동을 확대시키는 등 직원들을 배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G4 렉스턴에 대한 기대감이 큰 가운데 높은 판매량을 기록해 추가 인원을 채용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노사 모두 머리를 맞댄 채 화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평택공장 조립 3라인은 올해 하반기부터 생산 차량이 늘어난다. 오는 10월 ‘G4 렉스턴 7인승’, 12월 ‘Q200’ 생산에 돌입한다. 평택공장은 “거뜬히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가득했다.

조 기술선임은 “무쏘부터 시작된 쌍용차 프레임 SUV 생산라인은 100% 완벽 품질을 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과거에도 한 생산라인에 4개 차종까지 생산해봤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바탕으로 ‘G4 렉스턴 7인승’, ‘Q200’ 생산 작업이 추가된다고 해도 충분히 가능하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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