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과 아마존이 전략적 협력 계약을 맺고 있다. / 자료=신한금융지주
신한금융은 지난 4월부터 글로벌 선도 정보통신기술(ICT) 기업과의 협력방안을 본격적으로 준비해 왔다. 이 과정에서 아마존사와 협력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다.
신한금융과 아마존사는 올해 내 별도의 협의를 통해 인공지능(AI),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차세대 디지털 기술 적용을 위한 로드맵 구상을 마치고 향후 3~5년간의 적용 대상과 규모를 논의할 예정이다.
또 아마존 클라우드 교육 과정을 통한 디지털 인재 양성과 해외진출 법인의 아마존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계약 체결식에 참여한 조용병닫기조용병기사 모아보기 신한금융지주 회장(사진 왼쪽)은 "금융의 디지털化가 금융회사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아마존社와 협력을 더욱 확대해 국내 금융산업 발전에 신한금융그룹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아마존사의 마이크 클레이빌 글로벌 세일즈 및 사업개발 부문 부사장(사진 오른쪽)은 "전 세계적으로 금융 산업에서 디지털 혁신의 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있다"며 "신한금융그룹이 추구하는 디지털 혁신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