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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코나 출격 선봉에 선다…티볼리 추월 급가속 예고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7-06-01 10:14 최종수정 : 2017-06-02 10:15

13일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서 발표 맡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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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17'에서 현대자동차의 미래 비전을 발표하고 있는 정의선 부회장. 사진=현대자동차.

△ 지난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17'에서 현대자동차의 미래 비전을 발표하고 있는 정의선 부회장. 사진=현대자동차.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정의선닫기정의선기사 모아보기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사진)이 현대자동차 첫 소형 SUV ‘코나’를 직접 소개하면서 선봉에 나선다.

발표회 주최자로 만족하지 않고 장점과 매력 부각에 직접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티볼리를 비롯한 선발 주자들을 차례 차례 추월하겠다는 의지가 그만큼 각별하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2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오는 13일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열리는 코나의 글로벌 신차 발표회에서 손수 신차 소개 프레젠테이션을 맡는다. 현대차 관계자는 “정 부회장이 직접 발표하는 쪽으로 준비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올 여름 코나 성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 부회장 진두 지휘 아래 코나 기본 가격은 2000만원 이하로 책정해 티볼리와 격전을 치를 태세다. 티볼리는 올해 5월까지 2만3811대가 팔리며 QM3, 트랙스를 제치고 소형 SUV 강자로 질주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티볼리가 소형 SUV 시장의 절대 강자가 된 것은 1600만원대부터 구입이 가능했던 가격 경쟁력”이라며 “현대차도 이를 감안해 코나의 가격을 2000만원 이하로 책정, 올 여름 티볼리와의 격돌을 대비한 것”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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