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증선위, 회계처리 위반한 금오하이텍·조선내화에 과징금 부과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7-05-25 11:50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금융당국이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한 금오하이텍과 조선내화에 과징금을 부과했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24일 제10차 회의에서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한 금오하이텍 등 2개사에 대해 과징금과 감사인지정 등을 조치했다.

금오하이텍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지분법적용투자주식을 과대계상하고, 매출채권 대손충당금은 과소계상했다. 또한 매출기간 귀속오류, 매출채권 매각잔액 및 지급보증내역 주석·특수관계자 거래내역 등을 재무제표에서 누락했다. 이에 증선위는 금오하이텍에 1200만원을, 대표이사에게는 600만원의 과징금을 각각 부과했으며 감사인지정 2년 조치도 추가했다.

조선내화는 2012년부터 2013년까지 중국 소재 종속회사의 임원이 은행으로부터 자금을 차입해 무단 사용했음에도 이를 차입금으로 계상하지 않았다. 이에 증선위는 1470만원의 과징금과 감사인 지정 1년을 제재 조치했다.

또한 증선위는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외감법)을 위반해 주식을 소유한 회사에 대해 감사업무를 수행한 공인회계사에게도 주권상장·지정회사 감사업무제한, 당해회사 감사업무제한, 직무연수 8시간 등의 조치를 내렸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LS마린솔루션, 세계 최대급 HVDC 포설선 건조에 3458억 투자
유재훈號 예보, 디지털 조사 고도화로 환수 박차···"특별계정·상황기금 청산 대비"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