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우리는 또 다른 새로운 산업혁명의 시대에 살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이 만들어 낼 변화는 지금 우리 사회의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을 가장 잘 실감할 수 있는 분야는 단연 금융권이다.
요즘 은행이나 증권회사 등 금융회사들은 ICT(정보통신기술) 전문인력을 채용하여 핀테크(FinTech; 금융+IT) 기술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고, 경쟁력있는 핀테크 벤처회사들도 속속 늘어나고 있다.
핀테크(Fintech) 란 금융(financial)과 기술(technique)의 합성어로, 정보기술(IT)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형태의 금융 기술을 말한다. 핀테크 기업은 새로운 기술을 활용하여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개념의 금융서비스를 만들어내고 있다.
글로벌 핀테크 기업은 결제, 송금, P2P, 주택담보대출, 클라우드펀딩, 자산관리, 주식 자금조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대표적인 업체로는 중국의 텐센트와 영국의 트랜스퍼와이즈(TransferWise)등이 있다. 이 두 업체는 이미 한국의 업체와 제휴를 통해 국내 핀테크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4차산업혁명은 O2O시장 플랫폼으로부터 진화되고 있다. 그동안 PC 시대까지 분리되어 있던 디지털과 아날로그 세상이 이제는 O2O로 융합되고 있는 것이다. 콜택시, 대리운전, 음식 배달, 숙박, 부동산 중개,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까지 온라인을 활용한 오프라인 서비스 산업을 고객에 연결하고 있다.

1992년 평화은행 이후 25년 만에 처음으로 새 은행이 지난 4월 3일 선보였다. 국내 최초의 인터넷 전문은행(인터넷은행), 케이뱅크(K bank)가 그 주인공이다. 케이뱅크는 기존 은행과 달리 지점을 두지 않고 대부분 업무는 모바일 앱(응용프로그램)이나 인터넷을 통해 처리한다. 영업시간은 24시간, 365일이다.
케이뱅크 측은 지점이 없는 데서 오는 비용 절감분은 예금 금리를 높이고 대출 금리를 낮추는 데 사용함으로써 그 혜택을 고객들에게 돌려준다고 강조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케이뱅크의 가입자는 출범 2주 만에 20만명을 돌파한 상태로 수신액은 2300억언, 여신액은 1300억원에 달한다. 이에 따라 대형은행들도 여기에 맞서는 경쟁력 있는 상품들을 속속 내놓고 있다. 더욱이 하반기 카카오뱅크가 오픈하면 금융권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변화가 지금 우리 앞에 벌어지고 있듯이, 앞으로 O2O플랫폼과 4차 산업혁명이 일궈낼 또 다른 기술과 결과물들이 사뭇 기대된다.

편집국 기자 adm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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