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환 대표이사는 동해삼척태백 축협과 강릉축협을 방문하여 관내 농가 피해를 점검하였다. 그리고 사료작물이 소실되고 연기 피해를 입은 한우농가를 방문하여 농업인을 위로하고 위문품 등을 전달하였다. 그리고 2개 축협에는 나눔축산운동본부와 함께 위로금(1000만원)을 전달하고 농가피해에 적극 지원토록 하였다.
농협 축산경제는 이번 산불 피해와 관련 강원지역본부와 농협사료 강원지사와의 협력을 통해 축산농가를 돕기 위한 지원에 나선다. 먼저, 농협경제지주 및 농협사료 소속 수의사를 긴급 파견하여 강릉축협, 동해삼척태백축협 수의사들과 함께 150개 농가를 대상으로 특별 가축진료를 실시한다. 그리고 스트레스 방지제 및 가축 소화촉진·면역증강제, 사료 생균제 등 가축사육을 정상화 하는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AI가 종식된지 오래되지 않은 시점에서 농가가 피해를 입어 안타깝다”며,“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를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피해 복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은 이외에도 ▲[중앙회] 피해농가 복구지원을 위한 무이자 자금지원 ▲[농·축협 및 농협은행] 피해복구를 위한 신규자금 지원 및 최대 1.0%p 우대금리 적용, 기존대출에 대한 이자 및 할부상환금 최대 12개월 납입유예 ▲[NH농협생명] 보험료 납입유예와 계약 부활시 연체이자 면제 ▲[NH농협손해보험] 신속한 보험금 지급 및 피해 접수 농가 요청 시 추정보험금의 50% 즉시 선지급, 보험료 납입 유예, 보험 계약 대출 이자 납입 유예 등 다양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FN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