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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비서실 직제 개편 키워드 ‘정책 청와대’

신윤철 기자

raindream@

기사입력 : 2017-05-11 18:35 최종수정 : 2017-05-12 07:40

비서실 축소 정책 기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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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비서실 직제 개편 키워드 ‘정책 청와대’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신윤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청와대 직제개편 방향은 비서실 축소와 정책 기능 강화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11일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첫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청와대 직제개편안을 논의했다.

◇기존 3실에 정책실 추가

개편안의 주된 내용은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경호실 등 현재 3실 체제에 정책실을 신설하는 것이다. 정책실은 경제수석실과 교육문화수석실, 고용복지수석실 업무를 통합해 운영된다. 대통령비서실 산하 열 개 수석비서관은 통폐합하기로 했다.

이번 직제 개편의 결과로 정책실장이 부활하고 외교안보수석 직은 폐지 뒤 국가안보실 산하 2차장으로 통합된다. 직제 개편이 완료되면 청와대 조직은 비서실, 정책실, 국가안보실, 경호실 4실과 8수석, 2보좌관 체제로 바뀐다.

정부는 비서실장 직속으로 정무·민정·사회혁신·국민소통·인사수석을 두고, 정책실장 산하에는 일자리·경제·사회수석과 경제·과학기술보좌관을 설치하기로 했다.

참여정부 시기인 2003년에 ‘작은 청와대’를 목표로 경제수석 등 정책분야 수석비서관제 폐지가 시행된 적 있으나 이듬해 12월 약 2년만에 부활한 바 있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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