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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동남아 시장 성장 가능성 확인"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7-04-03 15:34 최종수정 : 2017-10-15 17:17

4월 정기 조회사.. '글로벌·디지털'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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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종규 KB금융 회장 겸 KB국민은행장 / 자료사진= KB금융지주

△ 윤종규 KB금융 회장 겸 KB국민은행장 / 자료사진= KB금융지주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윤종규닫기윤종규기사 모아보기 KB금융그룹 회장 겸 KB국민은행장(사진)은 3일 "동남아시아에서는 우리가 노력하는 만큼 성장 가능성이 열리는 신시장임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KB국민은행 4월 정기 조회사 윤종규 회장은 "지난 2월과 3월에 동남아시아 4개국과 미국 실리콘 밸리 등을 다녀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종규 회장은 "지난 가을 진출한 디지털 뱅크인 '리브KB캄보디아'에 이어 이번에 출범한 라오스의 'KB코라오리싱', 미얀마의 'KB마이크로파이낸스', 캄보디아의 '뚤뚬붕 지점'같은 은행과 그룹의 현지 거점들은 소비자금융 부문 진출의 선봉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윤종규 회장은 "홍콩, 런던, 뉴욕 등 은행과 그룹의 핵심 글로벌 네트워크는 해외 기업투자금융(CIB) 업무 확대의 거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 금융'에 대해서도 재강조됐다. 윤종규 회장은 "미국 현지에서 구글, 아마존과 같은 실리콘 밸리의 강자들과 시티, 웰스파고, 골드만삭스 같은 전통적인 금융의 강자들을 만났다"며 "공통적인 교훈은 디지털과 모바일의 금융혁명은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더 빨리 다가오고 있다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이날 출범한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를 사례로 들기도 했다. 윤종규 회장은 "케이뱅크 같은 디지털 경쟁자들의 전략은 제대로 서비스를 받지 못한다고 느끼는 고객을 대상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것"이라며 "올해 우리도 점포 혼잡도 개선, 창구업무 디지털화, '리브'와 '리브메이트' 같은 모바일 생활금융 서비스 확대 등에 심혈을 기울여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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