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고릴라는 '제5회 2017 신용카드 월드컵'을 4월 3일부터 18일까지 2주에 걸쳐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 대회는 국내 출시된 대표 신용카드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카드소비자들의 온라인 인기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32강의 대진은 지난달 14일과 15일 카드사들에게 치러진 조추첨을 통해 확정됐다. 선정기준은 9개 카드사 대표 신용카드 중 카드고릴라 내 검색순위와 카드사 추천을 통해 이뤄졌다.
본선에 오른 카드는 △신한카드(Mr.Life, B.Big, O2O, Edu, Shopping) △삼성카드(taptap O, taptap S, 4, 2v2) △KB국민카드(굿데이, Liiv Mate, 청춘대로 톡톡, 다담) △현대카드(ZERO, M Edition2, X Edition2, M HYBRID) △롯데카드(Driving Pass, 롯데백화점, 올마이쇼핑, DC Pass) △하나카드(CLUB SK, 2X알파, 하나멤버스1Q #tag1 Red) △씨티카드(리워드, NEW캐시백) △우리카드(위비온, 위비멤버스, 위비할인) △NH농협카드(BAZIC, 올원 파이, 올원)이다.
카드고릴라는 대회와 함께 ‘Gorilla Wanted(고릴라 원티드)’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상은 신용카드를 가지고 있는 모든 소비자며 월드컵 우승카드를 보유하고 있는 소비자를 찾는 이벤트다. 32강전이 끝나는 4월4일까지 카드고릴라 페이스북을 통해 응모 가능하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신용카드월드컵은 현재 대한민국의 신용카드 트렌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를 통해 카드소비자에게는 보다 쉽게 본인에게 적합한 카드를 찾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카드사에게는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들려주고 싶다"고 밝혔다.
자세한 투표 및 이벤트 참여 방법은 카드고릴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