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전 거래일 보다 4.4원 오른 1148.8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0원 오른 1148.4원에 개장했다.
미국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14~15일(현지시간)로 임박한 가운데, 달러화가 엔화, 유로화 등 주요통화 대비 강세를 보이며 원/달러 환율을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틀째 각각 4000억원 넘는 외국인 주식 매수세,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은 환율 상승의 제한 요소가 됐지만, 외환시장 종료를 30여분 앞두고 원/달러 환율은 2.8원 가량 올랐다.
국제금융센터는 '주간국제금융 주요 이슈 및 전망' 리포트에서 "FOMC의 3월 금리인상 전망이 우세하다"며 "금년 금리인상 경로, 옐런 연준 의장의 트럼프닫기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