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위성호 "조용병 회장과 관계 안 좋아진다면 내 탓"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3-07 17:15 최종수정 : 2017-03-07 17:22

조 회장과 관계, 올해 채용계획 등 간담회 통해 알려

위성호 "조용병 회장과 관계 안 좋아진다면 내 탓"
[한국금융신문 신윤철 기자] 위성호닫기위성호기사 모아보기 행장은 그간 한동우 신한지주 회장의 경쟁상대로 지속적으로 언급이 되었다. 특히 업계에서는 둘의 경영 스타일이 달라 앞으로 불협화음에 대한 가능성도 있을 것이라 예상하는 경우도 많았다. 이에 대한 위성호 행장은 이러한 의견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내놨다.

◇한동우 회장과 사이가 안 좋아진다면 내 탓

위 행장은 “업계에는 하는 염려가 없게 할 자신이 있다. 염려스러운 부문이 나온다면 전적으로 내가 잘못한 것이다. 조용병닫기조용병기사 모아보기 회장과는 언제든지 서로 대화를 할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염려하다보니 오히려 더 조심스러워져서 불미스러운 상황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고 그런 각오를 가졌다“고 말했다. 한동우 회장이 은행을 맡게 되는 자신을 위해 조직을 투명하게 경영하라는 당부의 말을 들었다며 구체적인 경영전략에 관해서는 교감이 있다고 말했다.

◇조 회장의 작품인 유연근무제는 직원 행복을 위해 필요

위성호 행장은 조 회장의 행장시절 작품인 유연근무제, 스마트 근무제 등에 대해 이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 말했다. 그는 직원들의 행복 관점에서 보면 유연,스마트 근무제를 좀 더 부담없이 쓸 수 있게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 말했다. 휴가일수도 점차 늘어가는 추세고 휴가 뿐 아니고 근무하는 시스템 자체도 탄력성 있게 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이런 정책은 직원 행복과 연관되어 있으니 그런 관점에서 직원들이 정말 그 제도가 도움이 되는지 효용성 있게 활성화하는 정책을 써보겠다고 말했다.

◇리딩뱅크의 정의는 시스템과 직원의 역량이 되야한다

신한은행은 업계에서 리딩뱅크의 위치를 가지고 있다. 8년 연속 당기순이익 1등을 유지하고 있는데 위성호 행장은 리딩뱅크 정의에 대해 다른 관점을 내놨다. 위 행장은 “신한은행을 리딩뱅크가 불러주는 것은 고마운 일이다. 다만 리딩뱅크의 정의를 시스템과 직원의 퀄리티(역량)가 다른 곳보다 나은가 나는 리딩뱅크의 정의를 그렇게 생각한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렇기에 전직원이 일치단결해서 앞서서 해내는 초격차의 은행을 만들 것이란 의지를 보였다.

그렇기에 앞으로 신한은행의 채용계획에 대해서도 변화가 있을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위 행장은 아직 채용 계획을 보고 받지 못해 구체적인 사안을 말하기는 조심스럽지만 과거처럼 유사한 스펙을 가진 사람을 몇 백명 씩 뽑기보다 앞으로는 디지털 시대, 글로벌 시대이기 때문에 과거와 같은 채용 정책이 유의미한 것인가 라는 고민을 갖고 있다 말했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국민연금 신임 CIO에 이규홍 전 사학연금 CIO…1800조 운용 사령탑 1800조원을 웃도는 국민연금 기금 운용 사령탑에 이규홍 전 사학연금 CIO(자금운용관리단장)가 임명됐다.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오는 15일자로 신임 기금이사(기금운용본부장, CIO)에 이규홍 후보자를 임명한다고 14일 밝혔다.기금이사는 국민연금기금의 관리 및 운용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한다. 임기는 오는 15일부터 2년이며, 직무수행실적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이규홍 신임 기금이사는 민간 자산운용 경험과 공적 연기금 운용 경험을 두루 갖춘 자산운용 전문가다.1966년생으로 삼성자산운용, DB자산운용,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현 카디안자산운용) 등에서 다양한 자산운용 및 투자 경력을 쌓았고, NH-Amundi자 2 정진완號 우리은행, 금리 최대 3.05%p↓…300억 상생펀드 5개월 만에 소진 [은행권 협력사 금융 전략] 은행권에서는 대기업·공공기관이 맡긴 예금의 이자를 협력기업 대출금리 인하에 활용하는 상생금융이 이어지고 있다. 기업·기관의 예탁금 운용수익을 협력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으로 돌리는 방식이다.정진완 행장이 이끄는 우리은행은 여기에 자체 우대금리를 더하는 구조를 대기업과 공공기관 협약에 함께 적용하고 있다. 올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 300억원, 태광산업 200억원, 전북개발공사 10억원 등 은행이 공개한 주요 신규 금리지원 협약 규모는 총 510억원이다. 협약 상대와 지원 대상에 따라 금리우대 폭과 부가 서비스를 달리하면서 공급망 기업과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다.GH 37개사 신청…기업당 최대 10억올해 가장 눈에 띄는 3 정상혁號 신한은행, 조달비용 ‘축소’ 자본비율 ‘사수’···‘투 트랙’ 전략 [은행권 채권 전략] 정상혁 행장이 이끄는 신한은행이 올해 선순위채와 자본성증권을 분리한 ‘투 트랙’ 채권 전략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공모 원화 선순위채에서는 늘어난 만기도래 물량을 차환하되, 상반기 CD·KOFR 연동 변동채로 장기 고정금리 부담을 피했다. 기준금리 인상이 현실화한 7월 이후에는 1~3년 고정금리채를 대규모로 발행해 조달비용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차단했다.수신이 대출보다 빠르게 늘었고 신규 선순위채 발행 증가분보다 실제 만기 증가분이 더 컸다는 점에서, 자본시장으로의 머니무브에 따른 예금 부족을 은행채로 메운 것은 아닌 것으로 분석된다.자본성증권 부문에서는 지난해 발행했던 고비용 신종자본증권(AT1)을 추가로 쌓는 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