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금융그룹은 ‘Let’s 스.마.일(스마트하게 일하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우선 그룹 내 전 관계사에서 경영진 앞 보고시 기존 종이 보고 형식을 태블릿 PC를 활용한 보고 형식으로 전면 대체예정이다.
더불어, 부서 내 종이 없는 회의문화 정착을 위해 빔 프로젝트 활용을 적극 장려하는 등 다양한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그룹 핵심가치 중 열린마음(openness)에 기반, 종이없는 기업문화 혁신을 통해 수평적 기업문화 정착은 물론, 변화에 유연하게 대체하고 일하는 방식이 효율적인 조직으로 개선될 것이다”며 ”이는 곧 그룹의 가장 중요한 경쟁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취지로, 하나금융그룹은 금년 하반기부터 KEB하나은행을 필두로 종이없는 창구전자 시스템을 전면 도입 후 전 관계사 앞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종이문서 보관에 소요되었던 비용절감과 함께 정보 보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불편 들이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