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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윈, 자주포 수출 성사 시 반등 기회 올 것-유안타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7-02-20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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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유안타증권이 20일 한화테크윈에 대해 자주포 수출이 성사되면 주가 반등 기회를 잡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는 5만9000원으로 하향했다.

한화테크윈의 매출액은 1조1683억원, 영업이익 305억원, 순이익은 888억원으로 영업이익 기준 시장 컨센서스 393억원을 22%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달성했다.

유안타증권 이재원닫기이재원기사 모아보기 연구원은 “실적부진의 이유는 엔진사업부의 영업이익률이 전분기 대비 떨어진 것이 일차적 요인으로 2015년 수주했던 GTF엔진부품 장기공급사업이 지난해 4분기 본격화되면서 분기당 100억원 정도의 손실이 발생하기 시작했다”며 “방산사업부에서도 약 80억원의 일회성손실 발생과 고마진의 폴란드 수출사업 종료로 부진한 실적을 나타냈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은 4분기 실적을 반영해 1882억원으로 5% 정도 하향조정했다”며 “엔진사업부를 추가 하향하고, 한화디펜스 매출액 전망도 6388억원으로 8% 낮췄지만 연간 영업이익은 견조한 수준을 나타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실적에 대한 아쉬움은 이제 주가에 상당히 반영된 것으로 판단되며, 1분기 실적이 예상했던 수준을 시현하고, 예정대로 인도 자주포 수출도 성사된다면 주가도 반등기회를 찾게될 것”이며 “방산-시큐리티 사업부와 한화시스템에 힘입어 장기간 성장을 유지하는 회사라는 점을 놓쳐선 안 된다”라고 전망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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