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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호 차기 신한은행장 "글로벌·디지털·리스크 관리 중점"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7-02-08 16:08 최종수정 : 2017-02-0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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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신한카드

사진제공= 신한카드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글로벌, 디지털, 리스크 관리가 경영의 축이 되도록 하겠다."

현 신한카드 사장인 위성호닫기위성호기사 모아보기 신한은행장 내정자(사진)는 향후 은행 경영에 대해 이같은 세 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위성호 내정자는 8일 신한카드 본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제까지도 카드업만 고민했고 은행을 어떻게 경영할까는 많은 고민을 해봐야겠다"며 "금융 환경이 크게 변하는 시기에 신한카드가 트렌드에 맞춰 앞장서도록 노력한 부분을 인정받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차기 신한금융 회장인 조용병닫기조용병기사 모아보기 내정자와의 마찰 우려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위성호 내정자는 "전혀 문제가 없으며 마찰이 있다는 소리 안 낼 자신이 있다"며 "그런 소리가 나면 제 책임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위성호 내정자는 "시스템으로 일을 하는 거고 신한지주는 그러한 지주와 자회사간의 역할 분담, 관리시스템이 한동우 회장님께서 하시면서 6년 동안 아주 잘 구축이 돼있다"며 "잘 운영이 돼왔기 때문에 전혀 거기에 대해서는 저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차기 신한카드 사장을 묻는 질문엔 "누가 후임으로 오더라도 글로벌이나 디지털, 리스크 관리를 빼고는 얘기하기 어려우니 후임자 역시 이 부분에 관심을 두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위성호 내정자는 지난 7일 신한금융지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에서 차기 신한은행장으로 추천받아 이날 신한은행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차기 행장으로 내정됐다. 다음달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되면 위성호 내정자는 2년 임기로 신한은행장으로 이끌게 된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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