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호석화, 지난해 당기순익 727억원… 전년比 38.9% 급감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2-02 17:11

매출액 3조9704억원, 영업이익 1500여억원 기록

금호석유화학 지난해 경영 실적. 자료 : 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 지난해 경영 실적. 자료 : 금호석유화학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금호석유화학(이하 금호석화)이 지난해 727억원의 당기순익을 기록, 전년(1189억원) 대비 약 40% 급감했다.

금호석화가 2일 발표한 ‘2016년 경영실적’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3조9704억원으로 전년(3조9435억원) 보다 0.9%(359억원) 늘어난 반면, 영업이익(1564억원)과 당기순익은 각각 4.6%, 38.9% 줄어들었다.

사업별로는 합성수지(총 매출 26.1%)의 매출 감소가 눈에 띄었다. 지난해 금호석화의 합성수지 매출은 1조357억원으로 전년(1조792억원) 대비 4.0%(435억원) 감소했다. 금호석화 측은 “판매가격이 상승으로 합성수지의 수익성이 소폭 개선됐다”며 “그러나 원재료 가격도 동반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반면, 합성고무(총 매출 39.3%)와 기타(페놀유도체·정밀화학·에너지·기타)부분의 매출액은 전년 보다 각각 0.4%, 5.7% 늘어났다. 합성고무는 지난해 1조5592억원, 기타 부분은 1조3755억원을 기록했다. 금호석화는 “에너지부문의 경우 스팀 및 전기 판매단가 상승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재무구조의 경우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라 부채비율이 상승했다. 금호석화의 지난해 부채비율은 163%로 전년(153%) 대비 10%포인트 증가했다.

한편, 금호석화는 올해 합성수지와 합성고무에 대해 상반된 전망을 내놨다. 합성수지의 경우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제품가 상승이 기대돼 긍정적으로 전망했지만 합성고무는 타이어 등의 공급 초과 상황 개선으로 가격 상승이 제한적으로 평가했다.

금호석화 측은 “합성고무는 추가적인 신증설 물량이 기대되지는 않으나 타이어의 공급초과 상황 개선에는 시간이 필요해 가격 상승은 제한적”이라며 “합성수지는 원재료 상승에 따른 제품가 상승으로 안정적인 수요 유지하에 평년 수준의 수급 상황이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고려아연, '자사주 매수' 주주대표소송 1심 승소…최윤범, 경영권 방어 숨통 고려아연이 영풍·MBK파트너스 연합과 벌인 8370억원 규모의 주주대표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 법원이 경영권 분쟁 당시 고려아연 이사회의 자기주식 공개매수 결정을 위법한 경영행위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하면서 최윤범 회장은 경영권 방어 과정에서 불거진 대규모 손해배상 부담을 일단 덜게 됐다는 평가다. 특히 법원이 경영진의 재량권과 판단 정당성을 인정함에 따라 고려아연은 적대적 M&A 방어 명분을 확보하는 한편, 미국 통합 제련소 건설 등 추진 중인 핵심 신사업 투자에도 한층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22일 법조계와 재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0부(부장판사 김석범)는 이날 영풍이 최 회장 등 고려아연 이사 2 정철동 'OLED 승부수' 던졌지만...LG디스플레이 3분기 영업익 전년비 42%↓ LG디스플레이의 실적 개선세가 꺾였다. 모바일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출하 증가로 전 분기 적자에서 벗어났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42% 감소했다. OLED 중심으로 제품 구성이 바뀌고 운영 효율화가 이어졌음에도 원·달러 환율 하락과 메모리 반도체 등 부품 가격 상승이 수익성을 압박했다. OLED 비중 확대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지 못한 셈이다.LG디스플레이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770억원, 영업이익 2506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매출은 전 분기보다 12%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10% 감소했다. 영업손익은 전 분기 1077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으나 지난해 3분기 4310억원과 비교하면 41.9% 줄 3 'UAM 관제 시장 첫발' 대한항공, 글로벌 하늘길 잡는다 대한항공이 도심항공교통(UAM) 관제 사업에서 매출을 낼 발판을 마련했다. ‘하늘을 나는 택시’로 불리는 UAM 기체는 미국·유럽 주요 개발사 인증과 상용화 일정이 늦어지고 있지만, 대한항공은 기체가 다닐 하늘 길을 관리하는 관제 시스템 ‘어크로스’를 통해 처음 지방자치단체와 계약을 맺으며 상용화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UAM 연구개발 목표 '매출화'…지자체 계약으로대한항공이 자체 개발한 UAM 통합 관제 시스템 '어크로스(ACROSS, Air Control And Routing Orchestrated Skyway System)'는 여러 UAM 기체가 도심 상공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다닐 수 있도록 운항통제와 교통관리를 맡는 솔루션이다. 하늘에서 기체들의 비행 경로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