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IFRS17 기준서 5월 발표 확정… 생보사들 잰걸음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1-26 09:36

[한국금융신문 김민경 기자] 2021년 보험업계에 도입을 앞둔 IFRS17(새 국제회계기준) 기준서가 올해 5월 발표되는 것으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생보사들의 자본확충이 시급해져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보험업계와 한국회계기준원에 따르면 최근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 회의에서 기준서 확정 일정이 올해 5월로 확정됐다. 기존 3월로 계획돼있었으나 또다시 연기된 것.

IASB는 현재 IFRS17 초안에 대해 막바지 작업이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주요 보험사를 대상으로 필드테스트(실무 적용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파악된 세부적인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당초 계획보다 늦어진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한국회계원의 설명이다.

따라서 기존 발표됐던 큰 틀에는 변화가 없으며 세부적인 내용에서 일정부분 조율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IFRS17 기준서 도입이 가시화됨에 따라 올 1분기 생보사들의 자본확충도 빨라질 전망이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오는 3월 중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앞두고 있다. 규모는 5000억원 가량이며, 발행금리는 가산 콜금리를 반영해 4% 초반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화생명은 최근 미래에셋대우증권과 KB증권을 신종자본증권 발행 대표주관사로 선정하고 자본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IFRS17이 도입되면 보험사들의 부채(지급해야 할 보험금)을 시가 평가하게 된다. 따라서 가입 당시 금리를 반영해 부채를 계산해야 하고 그만큼 보험사로서는 보험금 부담이 늘어난다. 결국 회계상 자본이 줄고 부채 규모가 크게 증가할 수밖에 없다.

업계 관계자는 "한화생명을 시작으로 올 1분기 생보사들의 자본확충 발걸음이 빨라질 것"이라고 전망하며 "후순위채 발행 뿐 아니라 신종자본증권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 AI 에이전트 앞세워 디지털 혁신 가속 [보험사 AI 전략]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앞세워 디지털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AI 기반 영업지원 시스템인 ‘AI Advisor’를 전속 설계사 전체로 확대해 고객 맞춤형 상담과 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보험계약 인수심사와 보험금 보상 등 보험업무 전반에 AI 기술을 접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AI 기술을 영업 현장에 도입하며 설계사 지원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삼성화재 관계자는 “AI 시스템을 활용한 회사 주도의 영업지원체계를 구축해 상담 준비부터 고객 안내까지 판매 프로세스 전반을 연결하고자 했다”며 “업무 효율성을 높여 전 2 나채범 한화손보 대표, 여성 웰니스 플랫폼 키운다 [보험사 헬스케어 전략 (4)]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건강관리 수요가 늘면서 보험사들이 헬스케어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 인공지능(AI)과 의료기관 협업을 통해 질병 예방부터 회복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는 주요 보험사들의 차별화 전략과 성장 가능성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가 여성 건강을 넘어 일상 전반으로 헬스케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펨테크연구소를 중심으로 여성의 생애주기별 건강 수요를 발굴하고, 임신·출산·육아에 특화된 디지털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접점을 넓히는 한편 여성 맞춤형 헬스케어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손해보험은 여성의 건강과 생활 3 정문철 KB라이프 대표, 'KB골든라이프'로 금융·돌봄 연결 [보험사 시니어 전략] 한국이 초고령사회에 접어들면서 보험산업의 성장 전략도 달라지고 있다. 보험사는 연금·사망보험금으로 노후소득을 지원하는 동시에 신탁·WM을 통한 자산승계, 요양·주거와 건강·간병 서비스로 사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 한국금융신문은 주요 보험사의 시니어 사업 현황을 살펴보고, 각사가 보유한 보험계약과 고객·계열사 역량을 어떻게 차별화 전략으로 연결하는지 분석한다. <편집자 주>정문철 KB라이프 대표가 요양시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과 돌봄을 결합한 시니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보험업계에서 가장 많은 도심형 요양시설을 운영하는 기반에 연금·은퇴금융 상담을 더해 고객의 노후 준비를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