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위)과 NH농협손해보험
KDB생명은 24일 용산구 장애인 복지관에서 설을 맞아 '장애인 가정을 위한 설 만두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KDB든든봉사단과 직업훈련 장애인 40여명은 함께 만두를 빚고 정성스레 포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빚은 만두와 쌀, 떡 등은 용산구, 마포구, 서대문구 일대 재가 장애인 가정 150가구에 전달됐다.
KDB생명 관계자는 "민족 최대명절인 설 연휴를 맞이해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하는 '설 만두 나눔 행사'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며 "형편이 어려운 장애인 가정 및 주변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것이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NH농협손해보험 헤아림 봉사단도 25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아동보육시설 '송죽원'을 방문해 설맞이 복 만둣국 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오성근 전략총괄 부문장을 비롯한 헤아림 봉사단원들은 보육원 아동들과 함께 만두를 빚고, 손수 만든 만둣국을 나누며 명절 분위기를 만끽했다.
점심식사가 끝난 후 봉사단원들은 보육원 아동들과 레크레이션을 함께 즐기면서 서로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봉사에 앞서 NH농협손보는 명절 음식과 곁들일 수 있는 김치 100kg과 농협 또래오래 치킨상품권 100매를 보육원에 전달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