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산업은행
2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이날 SK㈜ C&C사업을 차세대 정보시스템 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11월 진행된 1차 입찰에서 경쟁사가 없어 유찰됐고, 2차 입찰에서는 SK㈜ C&C사업이 LG CNS를 제치고 우선협상자로 선정됐지만 입찰자격 상실 사유가 생겨 다시 유찰된 바 있다.
산업은행 차세대 정보시스템 사업은 2120억원 규모 프로젝트로 금융권에서 시스템통합(SI) 업계의 대어로 꼽혀왔다. 총 168개 단위업무 중 156개 단위업무 시스템을 재구축,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산업은행은 오는 2019년 5월 차세대 정보시스템 개통을 계획하고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