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손해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화재·현대해상·동부화재·KB손보·메리츠화재 등 '빅5' 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평균 82.1%을 기록했다.
이는 2015년 88.2% 대비 6.1%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손보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2012년 83.6%, 2013년 87.3%, 2014년 88.8%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다 2015년 88.2%로 소폭 하락했다.
손해율은 보험사가 고객에게 받은 보험료 대비 고객에게 지급한 보험금의 비율을 가리킨다. 손해율이 낮아졌다는 것은 보험사가 그만큼 흑자를 냈다는 얘기다.
자동차보험 손해율 감소에는 지난해 손해율 감소에 대해 지난해 도입된 렌트차량 제공방식과 기간 기준 변경·자차손해 사고 미수선수리비 제도 폐지·경미사고 수리기준 가이드라인 등 금융당국발 제도 변화의 역할이 컸다.
또한 2015년부터 시행된 보험 자율화 조치에 힘입어 보험사들이 잇따라 보험료를 인상한 효과도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보험사들은 극심한 손해율을 이유로 지난 한 해 동안 개인용 자동차 기준 보험료를 3% 가량 올렸다. 여기에 담보별 조정까지 더해진 것을 감안하면 소비자들이 체감한 인상 폭은 더 컸을 가능성도 있다.
손해율이 완화됐지만 보험사들은 아직 보험료 인하 여력은 없다는 입장이다.
통상적으로 겨울철에는 결빙 등 기상 상황으로 차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 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료 산정에 중요한 시기다. 실제로 전국에 폭설이 쏟아진 지난 20일 정오까지 접수된 교통사고 건수는 평소보다 88.8% 증가한 1만건 가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제도 변화 등 다양한 요인으로 손해율이 좋아지긴 했으나 통상적으로 겨울철 사고가 빈번한 점을 감안하면 아직 안심할 수 없는 단계"라며 "고객들은 인터넷 보험, 담보 활용 등으로 보험료를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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