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의 공시에 따르면 2015년 변액보험 관련 민원 건수는 4000여건이 넘어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계약자의 기대수익률에 비해 낮은 중도해지 수익률이 소비자들의 가장 큰 불만인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사들이 판매해온 대다수의 변액보험상품의 펀드 수익률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생명보험협회의 공시에 따르면 18일 기준 변액보험 펀드 1205개 중 232개의 누적수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특히 △미래에셋생명 '글로벌커머디티주식형'이 -48.57%, △AIA생명 'Commodity재간접형'이 -46.15, △BNP파리바카디프의 '녹색산업인덱스주식형'이 -45.9% 등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수익률이 10% 미만인 펀드는 241개 가량으로 분석됐다. 결국 전체 변액보험 펀드 중 약 40%가 마이너스 혹은 한자릿수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는 얘기다.
18일 기준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펀드는 △BNP파리바카디프 '베스트주식형' 178.81%, △메트라이프 '혼합성장형' 202.53%, △메트라이프 '혼합형' 230.78%인 것으로 집계됐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변액보험 상품의 경우 소비자들이 낸 보험료가 100% 투자되는 것이 아니라 일부 사업비를 제한 금액이 투자되므로 주의해야 한다"면서 "투자 기간이나 금리 변동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기 때문에 장기투자·펀드 갈아타기 등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변액보험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민원이 급증하자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생명보험협회와 공동으로 '알기 쉬운 변액보험' 책자를 발간했다. 또한 변액보험 판매과정에서 상품의 투자손실 등 위험성 경고를 위해 투자성향에 따른 판매권유 제한 강화 등 개선안을 추진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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