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황창규 KT 회장, 연임 도전…3월 정기주총서 최종결정

오아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1-06 10:02 최종수정 : 2017-10-15 17:00

경영 성과 긍정 요인, 사내 방송 통해 의사 표명

황창규 KT 회장, 연임 도전…3월 정기주총서 최종결정
[한국금융신문 오아름 기자] KT는 6일 황창규닫기황창규기사 모아보기 회장(사진)이 CEO추천위원회에 연임 의사를 공식적으로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CEO추천위원회는 후보추천 여부를 심사 기준에 따라 심사할 예정이다.

업계는 경영 성과와 회사 안팎의 상황을 고려할 때 황 회장의 연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황 회장은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막을 올린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 2017’ 참관을 위해 현지에 머물고 있다.

최근까지 임원 인사를 미루며 연임에 대한 언급을 자제해온 황 회장은 부담 요인이었던 ‘최순실 게이트’ 국회 국정조사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선 데다 특검의 주요 수사 선상에서 KT가 제외되면서 연임 결심을 굳힌 것으로 관측된다.

KT와 마찬가지로 ‘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된 포스코의 권오준닫기권오준기사 모아보기 회장이 일찌감치 연임을 공식화한 점도 황 회장의 부담을 덜어준 것으로 보인다.

황 회장이 연임 의사를 밝히면서 CEO추천위원회는 자격 심사에 들어간다.

추천위원회는 그간의 경영 성과와 향후 비전 등을 심사해 황 회장을 CEO 후보로 추천할지를 결정한다. 황 회장의 연임이 부적절하다고 판단하면 다른 후보 물색에 들어간다.

황 회장의 재임 기간 대규모 구조조정과 사업 내실화를 통해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 취임 첫해인 2014년 KT는 8300명이 넘는 인력을 감축하며 4000억원에 달하는 적자를 냈지만, 이듬해에는 연결 기준 영업이익 1조2929억원을 올리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에는 2분기 연속 4000억원대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3분기 만에 영업이익 1조원을 넘어섰다.

특히, 황 회장이 야심 차게 추진한 초고속 ‘기가 인터넷’ 사업도 2년 3개월 만에 가입자 250만 달성을 눈앞에 뒀다.

아울러, 위원회 구성을 고려하면 황 회장의 연임에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위원 대부분이 황 회장의 취임 이후 선임되거나 재선임됐고, 평가 비중이 큰 경영 성과 면에서 결격 사유를 찾기 힘들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006년 사장(현 CEO)추천위원회 제도가 도입된 이래 CEO(남중수·이석채)들이 모두 연임에 성공했다는 점도 황 회장에게 힘을 실어준다.

CEO추천위원회는 이르면 이달 중 결론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차기 회장 선임 일정이 늦어진 데다 경영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심사 과정에 속도를 낼 가능성이 크다는 게 회사 안팎의 관측이다.

추천위원회가 최종 선정한 회장 후보자는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정식 선임된다.



오아름 기자 ajtwls070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네이버클라우드, LG CNS와 '사이버 보완 특화 AI' 개발 도전…SKT와 2파전 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는 LG CNS(대표 현신균)와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이버 환경에 특화된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 나선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보안특화 AI 파운데이션모델'(이하 특파모) 개발사업은 네이버클라우드와 LG 컨소시엄, SK텔레콤과 업스테이지 컨소시엄 간 2파전으로 진행된다.27일 네이버클라우드에 따르면, 양사는 '국가 사이버 안보 역량 내재화를 위한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목표로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AI 모델부터 인프라, 보안, 데이터까지 자체 기술로 아우르는 '풀스택' 역량을 활용해 국내 사이버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 특화 모델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양 2 LG CNS, 삼송 데이터센터 '액체냉각' 인프라 구축…AI 팩토리 기반 마련 LG CNS가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고밀도 GPU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차세대 데이터센터 냉각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26일 LG CNS에 따르면, 양사는 기존 공랭 방식만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고성능 GPU의 발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삼송 데이터센터에 DTC 방식 액체냉각 인프라를 구축한다.LG CNS는 데이터센터 설계·구축·운영(DBO) 역량과 AI 인프라 기술을 결합해 DTC 액체냉각, GPU 서버 운영 환경, 전력 공급 체계, AI 플랫폼 운영 기반까지 통합 구현한다.LG CNS는 삼송 데이터센터의 위탁운영을 맡고 있으며, 네이버클라우드와 삼송 데이터센터 코로케이션 계약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LG CNS는 삼송 데이터센터에 액체냉각 기술 중 3 CJ올리브네트웍스 유인상 대표, AX로 체질 개선…연임 기대감↑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가 취임 후 3년간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AX 중심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그의 연임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유 대표는 대외 사업 확대와 AX 사업을 통해 그룹 계열사 중심이던 사업 구조를 다변화하고 체질 개선을 이끌었다는 평가다.글로벌 ICT 전문가 유인상 대표…AI·빅데이터·클라우드 주력유 대표는 LG CNS 출신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다. LG CNS에서 디지털 플랫폼(IoT·데이터허브), 디지털 스페이스(스마트빌딩·스마트팜), 스마트 SOC(스마트시티·스마트교통) 등 디지털 시티·모빌리티 분야 사업을 두루 경험했다.그는 지난 2023년 7월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유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