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손해보험 신임 상품영업총괄 신일승 부사장
동부화재를 거쳐 한화손보 상무를 지낸 전임 박승훈 부사장처럼 신임 신일승 부사장 역시 메리츠화재에서 30년 가까이 근무해온 보험 시장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
특히 신일승 부사장은 1984년 메리츠화재보험에 입사한 후 기업영업지원부장, 채널전략본부 상무보, 전략기획본부 상무, 기업마케팅 본부 상무 등을 역임한 '영업통'으로 알려졌다.
NH농협손보는 마케팅에 능통한 전 박 부사장의 뒤를 따라 보험 시장에서 경험이 풍부하고 법인영업 등에 강점이 있는 신 부사장을 선임해 기존의 경영 방침을 안정적으로 유지해나갈 계획이다.
NH농협손보 관계자는 "올해는 기존의 마케팅전략 강화에 주력할 것"이라며 "법인영업 활성화를 위해 신임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전했다.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