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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산운용, 대표이사에 이현승 전 코람코 사장 선임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7-01-0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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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산운용 이현승 신임 대표이사.

현대자산운용 이현승 신임 대표이사.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현대자산운용은 2일 이현닫기이현기사 모아보기승 전 코람코자산운용 대표를 현대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현승닫기이현승기사 모아보기 대표이사 사장은 서울대 경영학 학사, 미 하버드대 케네디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를 수료했다. 행정고시 32회 출신으로 재정경제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 사장은 이후 메릴린치증권 투자은행(IB)부문 이사, GE에너지코리아 사장, SK증권 사장, 코람코자산운용 사장 등을 역임하며 금융업계에서 활약했다.

이 사장은 “현대자산운용은 부동산, 대체투자 분야에서의 경쟁력과 주식 채권 부분에서의 우수한 중장기 성과를 보유하고 있는 운용사라고 판단한다”며 “KB금융그룹의 자회사로 편입된 현대자산운용을 차별화된 투자 솔루션과 안정된 운용 역량을 보유한 종합운용사로 육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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