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진웅섭 금감원장 “올해 낙관주의로 자본시장 난관 극복해야”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1-02 14:05

2일 거래소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 축사 발언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세계적인 경제사학자인 하버드대의 데이비드 랜즈 교수의 말을 인용해“‘낙관주의’가 선진국과 빈국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 중의 하나”라고 말했다.

진웅섭 원장은 2일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본관에서 열린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 축사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무엇인가를 성취하고자 하는 긍정적 태도를 바탕으로 불안감을 떨쳐버리고 함께 위기에 맞선다면 어떠한 난관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진 원장은 “올해는 우리 자본시장을 외국인투자자에게 개방한지 25년이 되는 해임과 동시에 주가지수옵션 시장 개장 2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증권․파생상품시장의 출발을 응원하고 순조로운 항해를 기원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우리 자본시장은 우호적이지 않은 여건에도 불구하고 그간의 ‘축적된 경험과 위기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며 “특히 유가증권시장 IPO 규모는 2010년 이후 최대치인 4조3000억원을 기록하고, 장외파생상품 누적 청산규모가 1000조원을 돌파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실물경제와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모험자본을 공급함으로써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야 한다”며 “거래소를 비롯한 증권유관기관과 금융투자업계 등 자본시장 핵심 인프라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진 원장은 “자본시장의 외연 확장을 위한 전략적 실행방안을 다 같이 모색해야 한다”며 “새로운 사업기회가 창출될 수 있도록 중장기적 관점의 상생전략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축사 도중 진 원장은 증권시장 상승세를 의미하는 빨간색의 넥타이를 메고 오지 않았다며 유머러스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엄주성號 키움증권, 누적 영업익 1조8163억원…거래대금 감소에 분기 실적 주춤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키움증권(대표 엄주성)이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1조원을 돌파하며 전년 동기 대비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다만 3분기 개별 실적은 시장 거래대금 감소로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이 줄면서 주춤했다.위탁매매 수익 감소…IB 부문 실적 성장세키움증권은 2026년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영업이익 1조8163억원, 당기순이익 1조3965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9%, 61% 증가한 수치다.다만 3분기 개별로 보면 영업이익과 순익 모두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406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8.5%, 당기순이익은 2386억원으로 65% 줄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도 영업이익은 0.7%, 순이익은 26% 2 與 "가상자산 과세 유예 여부 11월 말까지 결정" 내년 1월 가상자산 과세 시행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유예 여부를 늦어도 11월 말까지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민주당 정책위원회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과 가상자산 거래소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업계 의견을 청취했다.민주당, 과세 유예 여부 검토…관련 고시도 보류 요청민주당은 가상자산 과세 시행 여부에 대한 결론이 나오기 전까지 관련 고시를 미뤄야 한다는 입장을 정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조승래 재정경제기획위원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국세청은 당초 10월 말까지 과세 관련 고시안을 마련하겠다고 보고했지만, 며칠 전 당정협의에서 과세 3 거래소 '저PBR 명단 공개' 속도전…기업들은 왜 시큰둥할까 한국거래소가 장기간 주가가 저평가된 기업의 명단 공개를 앞두고 기업가치 제고를 독려하고 있다.하지만 대상 기업들의 반응은 미온적이다.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하면 저PBR 기업 명단 공개를 1년간 면제해 주겠다는 유인책까지 내놨지만 상당수 기업이 참여를 주저하는 양상이다.거래소가 저PBR 기업의 자발적인 기업가치 개선을 유도하고자 속도를 내는 반면 기업들은 공시 이후 이행 부담과 실효성을 따지며 관망하고 있다.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오는 11월 초 장기간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기업들의 명단을 공표할 예정이다.거래소는 지난 22일까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한 기업에 한해 1년간 명단 공개를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