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2017 포스코] 고부가가치 극대화로 순항 추구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1-02 00:09 최종수정 : 2017-01-02 10:32

효자노릇 주력제품 힘입어 구조조정 완료, 영업호조 굳히기

권오준 포스코 회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포스코의 2017년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WP(포스코 고부가가치강) 확대와 사업구조 혁신 가속화를 추진한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6725억원으로 전망된다. 올해 상반기에도 철강 가격 상승세 지속으로 이 같은 호조는 이어질 전망이다.

긍정적인 전망 속 포스코는 작년 영업 호조를 이끌었던 WP(포스코고부가가치강) 제품 확대를 올해도 지속할 방침이다. 포스코의 WP 판매량은 작년 3분기에 403만8000톤으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이로 인해 WP제품 판매 비중은 48.1%를 차지했다. 작년 10월 광양제철소 CEM공장에서 생산한 0.8mm 열연코일 등 신WP 제품 확대에도 나설 방침이다.

권오준닫기권오준기사 모아보기 포스코 회장도 지난달 16일 열린 ‘2016 고객 감사의 밤’에서 “올해 고객 지향형 WP 제품 판매 확대로 국내외 철강 시장에서 리더십을 더욱 굳건할 것”이라며 “고객가치를 창출하는 진화된 솔루션 마케팅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 우위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사업구조 혁신. 즉 구조조정도 올해 경영 목표 중 하나다. 철강 유통사업 구조개편, 저수익 비핵심사업 매각 등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현재 포스코는 계열사 구조조정을 16건 완료(지난 3분기)했으며, 올해는 22개의 계열사 구조조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자산 매각도 5건을 실시, 총 지난 2014년 이후 95개 계열사의 구조조정과 54건의 자산 매각을 추진한다.

이런 가운데 오는 3월 임기가 끝나는 권오준 회장 연임 여부가 큰 관심사로 떠올랐다. 권 회장은 지난 2015년 사상 첫 당기손실 충격을 벗어나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 하지만 ‘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되면서 이달 말 열리는 정기 이사회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워야 할 형편. 그는 지난달 9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연임 의사를 밝혔다.

권 회장은 작년 10월말 3분기 실적이 발표될 때까지 실적개선에 힘입어 연임이 유력해 보였지만, ‘최순실 게이트’ 촉발 이후 안개 속으로 묻혀간 상황이다.

이명우 포스코 CEO 추천위원회 위원장(동원산업 사장)은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위원회에 속한 사외이사들만의 시선으로 후보를 보는 것은 옳지 않으니 다양한 그룹으로부터의 의견을 청취·수렴 중”이라며 “근로자 대표, 전임 회장단, OB 모임, 포스코 투자자 등 포스코 내외부 이해 관계자들로부터 (권오준 회장) 후보에 대한 생각, 평가, 기대를 골고루 듣고 있다”고 밝혔다.

소극적으로 방어하느니 정확하게 소명해 의혹을 털어내려는 행보를 선택한 권 회장 전략이 얼마나 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달 9일 정기이사회 직후 그는 “의연하게 대처하면서 진실을 말하겠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애플 ‘판가 압박’에 정철동 원가 혁신 시험대 LG디스플레이 주가가 지난 6월 고점 대비 절반 수준으로 하락하면서 정철동 대표이사 사장의 원가 혁신 전략이 시험대에 올랐다. 인공지능(AI) 서버 투자 확대로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급등하면서 애플이 부품업체에 원가 부담을 전가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반면 LG디스플레이는 상반기 5년 만에 영업흑자를 내는 등 수익성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어 하반기에는 이 같은 비용 구조 개선에 더해 원가 경쟁력을 얼마나 끌어올리느냐가 중요하다.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 주가는 9010원이다. 지난 6월 2일 기록한 장중 최고가 1만6690원과 비교하면 약 46% 떨어졌다. 아이폰18 OLED 공급 확대와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상승했던 주 2 대표보다 연봉 높은 임원들…삼성SDS '글로벌 인재'가 보수 상위권 차지 삼성SDS 올해 상반기 보수 상위권에 이준희 대표이사 이름은 없었다. 이 대표 지시를 받아 일하는 임원들이 더 많은 보수를 받았기 때문이다. 직급보다 능력에 따라 급여를 지급하는 정보기술(IT) 업계 특성이 고스란히 드러난 셈이다.특히 보수 상위 5명 가운데 4명이 액센츄어·메타·마이크로소프트(MS)·아마존웹서비스(AWS) 등 글로벌 유력 IT회사 경력을 거친 인사들이서 눈길을 끌었다.3일 삼성SDS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 올해 상반기 보수 1위는 이호준 부사장으로 11억 7600만 원을 수령했다. 이어 장원진 상무 9억 5900만 원, 이주평 상무 6억 8000만 원, 이제나 상무 5억 3900만 원, 유형욱 상무 5억 3800만 원 순이다.이준희 3 한화에어로, ‘역대 최대 규모’ K9 유저클럽서 미래 자주포 운용개념 제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K9 자주포 운용국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K9 유저클럽(K9 User Club)’이 2일(현지시간) 에스토니아 타르투(Tartu)에서 개막했다고 3일 밝혔다.올해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과 폴란드, 노르웨이, 핀란드, 루마니아, 호주 등 7개 K9 운용국과 스페인, 스웨덴 등 참관국 대표단을 포함해 군·산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올해 K9 유저클럽은 기존의 각국 K9 운용·정비 경험을 공유하는 것을 넘어 변화하는 전장환경에 맞춘 새로운 K9 운용개념과 포병체계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드론으로 표적 찾고 K9으로 타격… 신속정밀타격 능력 강화최근 전장에서는 빠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