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신평은 지난 11월 18일 합병관련 주식반대매수 행사가 종료되고 반대매수 금액이 크지 않아 합병 관련 주요 절차는 사실상 완료된 것으로 판단했다.
나이스신평 이혁준 금융평가 실장은 “합병에 따른 경쟁지위 제고와 합병시너지 효과, 자본완충력 강화 등 긍정적 효과를 감안해 선순위 장기신용등급을 AA로 유지하고 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며 “합병에 따른 효과를 상기 수시평가에 반영했으며 이번 합병 종료로 추가적인 신용등급 변화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 실장은 “합병시 자기자본 예상액은 6조7000억원으로 자본완충력도 제고된다”며 “통합 증권사 자기자본은 국내 2위 NH투자증권 대비 약 46%나 높은 수준으로 차별화된 자본완충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