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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상무급 진옥동 일본법인장 부행장 깜짝 발탁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6-12-28 13:55 최종수정 : 2016-12-29 08:59

변화보다 안정 임원인사.. 임영진 부사장 등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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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신한은행 부행장으로 승진한 이기준, 우영웅, 허영택 부행장보와 진옥동 SBJ 법인장. / 사진제공= 신한금융

△ 왼쪽부터 신한은행 부행장으로 승진한 이기준, 우영웅, 허영택 부행장보와 진옥동 SBJ 법인장. / 사진제공= 신한금융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상무급 해외법인장을 부행장으로 전격 승진 발탁했다.

신한금융그룹은 28일 이사회와 자회사 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성과주의 강화 차원의 그룹의 임원 인사(내정)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한지주의 경우 임영진닫기임영진기사 모아보기 부사장과 임보혁 부사장이 연임됐다.

신한은행은 이석근 상임감사위원, 서현주·왕태욱·최병화·권재중 부행장이 연임됐다.

주요 임원인사가 연임되며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이 내년 차기 회장 선임을 앞두고 변화보다 안정을 택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기준·허영택·우영웅 부행장보와 일본 소재 신한은행 현지법인 SBJ은행 진옥동닫기진옥동기사 모아보기 법인장은 부행장으로 승진 내정됐다.

또 허순석 부행장보는 연임됐다. 박우혁·주철수·고윤주·김창성 본부장은 부행장보로 승진이 내정됐다.

이번 인사에선 특히 진옥동 SBJ 법인장(사진)이 전격 부행장으로 승진 발탁됐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통상 해외법인장은 상무급으로 분류되는데 수직 승진한 경우다. 또 각각 글로벌 사업그룹과 CIB(기업투자금융) 그룹을 담당해온 허영택 부행장보와 우영웅 부행장보의 경우 통상 2년이 소요되는 부행장보 직급에서 1년 만에 고속 승진했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성과주의 강화 차원에서 성과와 역량이 탁월한 인사에 대해 전격 승진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또 신한카드는 조성하 부사장이 연임됐다. 신한금융투자는 김봉수 부사장의 연임이 내정됐다. 신동철·백명욱 본부장은 부사장 승진자로 내정이 이뤄졌다.

신한생명은 손명호·김철·한충섭·배기범 부사장의 연임됐다. 신한캐피탈은 신임 부사장보로 이훈재 본부장, 신한저축은행은 신임 부사장으로 신한은행 조욱제 본부장이 각각 승진 발령됐다. 신한데이타시스템 박정일 부사장은 연임됐다.

이날 내정된 임원들은 각 자회사 이사회 또는 주총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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