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코스피 현금배당락 지수는 배당락 전일인 27일 종가인 2042.17 대비 32.68포인트(1.60%) 낮은 2009.49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배당락일인 28일 12월 결산법인의 주식을 매수하는 투자자는 현금배당을 받을 권리가 없다. 이론적으로 현금배당액 만큼 시가총액이 감소한 것으로 보고 계산한 지수값으로 볼 수 있다.
현금배당락 지수는 12월 결산법인의 올해 현금배당액이 지난해와 동일하다는 가정 하에 산출한 이론적인 투자참고 지표다.
거래소는 코스닥 현금배당락 지수는 배당락 전일보다 대략 3.70포인트(0.60%) 낮은 614.68로 추정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