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래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예탁결제원은 이날 여의도 서울사옥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임원추천위원회가 단독 추천한 이 상임위원을 차기 사장 선임안을 의결했다. 이 상임위원은 임종룡 금융위원장의 임명 절차를 거쳐 다음주에 취임하게 된다.
전임 유재훈 사장은 지난 9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회계감사국장에 선임된 후 지난달 2일 임기를 2개월가량 남기고 퇴임했다.
행정고시 32회 출신인 이 상임위원은 금융위 보험과장, 대변인,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등을 거쳤다. 지난 6월부터는 증선위 상임위원으로 활동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