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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1호 시세전광판 38년 만에 역사속으로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6-12-2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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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1호 시세전광판 38년 만에 역사속으로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명동시대를 맞는 대신증권이 자사 명물인 시세전광판 운영을 중단한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오는 23일부로 국내 1호 시세전광판 운영을 중단한다. 전광판은 1979년 업계 최초로 대신증권 창업주인 고(故) 양재봉 명예회장이 설치해 대신금융그룹의 상징성이 담겨있다. 38년 증권시장의 희로애락이 담겨있는 여의도에 남아있는 마지막 전광판이다.

전광판 운영 중단과 함께 이날 오전 대신증권 나재철닫기나재철기사 모아보기 대표이사가 직접 내점 고객에게 감사패도 전달할 예정이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여의도 영업부 객장에서 여의도에 마지막 남은 대형 시세전광판의 운영 중단을 알리고, 고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행사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통상 한해 증시를 마무리할 때 진행하던 주문표 세리머니를 끝으로 여의도 시세전광판 서비스를 종료하는 것이다.

한편 대신금융그룹은 대신증권 본사 인력 800여명에 대신에프엔아이, 대신저축은행, 대신경제연구소 등의 주요 계열사 인력들까지 합쳐 1300여명이 명동에서 근무하게 된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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