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금융지주는 오는 21일께 한국투자증권, 운용 등 계열사 임원 인사를 단행 할 예정이다. 이번 인사에 송 본부장의 한국밸류운용 대표 선임안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송상엽 본부장은 지난해 11월 모바일 자산관리 서비스 ‘펀답(Fundapp)'을 발표해 3개월 만에 4만5000건 이상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최근에는 새로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뉴 이프랜드스마트' 출시 등을 통해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한편, 지난 2011년부터 한국밸류자산운용 대표직을 맡아 온 박래신 대표 역시 직전에 한국투자증권에서 이비즈니스 본부장을 거친 바 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