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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초대형IB 합류…3544억원 규모 유상증자

고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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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12-2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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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초대형IB 합류…3544억원 규모 유상증자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삼성증권은 3544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로 삼성증권의 자기자본은 4조원대로 늘어난다. 증자로 발행되는 신주 가격은 2만7550원이다.

4조원대 초대형 투자은행(IB) 요건을 갖추게 되면 외국환 업무와 어음 발행이 가능해진다. 현재 삼성증권의 자기자본은 3조8000억원이다.

삼성증권 측은 확충된 자기자본을 활용해 다양한 자산관리 상품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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