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테크(CapTech)란 자본(Capital)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자본시장과 정보기술의 융합을 의미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예탁결제원과 지속가능발전소는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캡테크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증권정보 발굴과 서비스 개발에 협조하기로 했다.
지속가능발전소는 2014년 5월에 설립된 IT기반 비재무 분석 전문 스타트업으로 기업 분석 컨텐츠와 데이터 제공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예탁결제원은 지속가능발전소를 포함한 총 12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맞춤형 증권정보 제공을 통한 캡테크 스타트업의 신규 서비스 개발을 지원해왔다.
12개사는 △지속가능발전소 △두물머리 △씽크풀 △두나무 △위버플 △뉴지스탁 △에이스탁 △솔리드웨어 △쿼터백테크놀로지스 △데이터앤애널리틱스 △AIM △스마트포캐스트 등이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