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HMC투증 “회사채 인수지원프로그램, 발행시장에 우호적”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6-12-19 10:52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HMC투자증권은 19일 내년 2월부터 회사채 인수지원프로그램 조기 가동되는 것이 발행시장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8일 수요예측을 실시했던 두산은 일부 미매각이 발생했지만, 산업은행의 수요예측 참여로 전액 미매각은 피했다. 12월 추가적으로 효성이 회사채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

HMC투자증권 박진영 연구원은 “금융위원회가 채권시장안정펀드와 5000억원 규모인 산업은행 미매각 회사채 인수지원프로그램을 내년 2월 조기 실시한다”며 “올해 4분기 회사채 발행물량이 많지 않았던 가운데 회사채 인수지원프로그램을 통한 미매각 회사채 인수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어 미 금리 인상 우려에도 불구 내년 초 발행시장에는 우호적인 분위기가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채권시장안정펀드의 구체적 실행방안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2008년 당시 정부와 금융회사는 캐피털 콜 방식으로 최대 10조원까지 채권시장안정펀드를 운용할 수 있도록 협약을 맺었다”라며 “12월 금융통화위원회 이후 기자간담회에서 이주열닫기이주열기사 모아보기 한국은행 총재는 펀드의 재원은 기본적으로 금융기관 출자로 조성되고, 한국은행은 금융기관의 유동성을 지원해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빠른 가동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협의가 필요해 보인다”고 전망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