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안타증권은 16일부터 시행된 범금융권 캠페인 휴면금융재산 찾아주기의 일환으로 고객이 찾아가지 않은 주식과 자금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휴면계좌 찾기 조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금융감독원과 94개 금융기관은 휴면금융재산 1조4000억원을 찾아주기 위해 범금융권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에 금감원의 계좌통합관리시스템·휴면계좌통합조회시스템에서 휴면예금과 휴면성신탁을 조회하고 환급받을 수 있다.
유안타증권 고객은 홈페이지에 접속해 로그인 없이 성명, 실명번호, 본인인증 만으로 ‘휴면계좌 찾기 조회 서비스’를 통해 본인의 휴면 계좌 존재 유무와 휴면 주식, 자금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확인된 휴면 자산은 유안타증권 영업점을 내방하거나 온라인서비스 신청 고객은 홈페이지·티레이더(HTS)·티레이더 M(MTS) 등을 이용해 이체가 가능하다.
휴면 계좌는 6개월간 매매·거래가 없는 잔고 10만원 이하의 계좌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유안타증권 홈페이지나 고객센터(1588-26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