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NH투자증권, 초대형 점포 출범…PE본부 CEO직속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6-12-13 10:50 최종수정 : 2016-12-13 11:09

초고액자산가 채널 프리미어블루 재편
인사 조직개편…고객 디지털 사업 강화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NH투자증권 본사.

NH투자증권 본사.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NH투자증권(대표이사 김원규)이 수익성 제고를 위해 자산관리(WM)사업부와 투자은행(IB)사업부의 일부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한다.

NH투자증권은 13일 이번 조직개편은 통합 증권사 출범 이후 사업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따라 수익규모를 확대하고, 현재 조직 체계가 안정화되는 단계라고 판단해 큰 폭의 변화보다는 수익성 제고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WM사업부는 강남과 강북 지역에 초대형 거점점포를 신설해 고객들에게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자산관리·세무·법무)를 제공한다. 또한 초고액자산가(UHNW, Ultra High Net Worth) 전담 채널인 프리미어 블루(Premier Blue)본부를 정비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영업채널을 재편했다.

디지털과 온라인 위주로 재편되는 금융업의 추세를 반영해 온라인 고객관리 및 서비스를 전담하는 조직도 신설한다. 디지털 컨텐츠 개발 인력을 확충해 디지털 전략을 강화했다.

IB부문도 중요한 신성장 동력인 PE(Private Equity)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해 PE본부를 CEO 직속으로 변경해 독립성을 확보해 적극적인 외부자금 유치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유사 기능을 수행하는 조직을 통합해 조직 슬림화를 추진하고 고객지원부의 위상을 고객지원센터로 격상해 고객관점의 업무수행을 강화하는 등 지원조직을 효율화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초대형 금융센터를 신설해 고객들에게 토탈 솔루션 제공, 디지털 서비스 강화 등 리테일 채널을 재편하고, 유사기능 지원부서를 통합해 지원조직을 효율화한 것”이라며 “PE본부를 CEO 직속으로 변경해 신사업 부문을 강화했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이번에 개편되는 인사다.

<임원인사>

◇ 전무 승진

△ WM사업부대표 김재준

◇ 상무보대우 승진

△ IC솔루션본부장 김주형

◇ 신규 선임

△ 강북지역본부장 고유찬

△ WM지원본부장 김두헌

△ Prime Brokerage본부장 목태균

◇ 전보

△ 강서지역본부장 서영성

△ IC사업부대표 박의환

△ IC영업본부장 권순호

△ 전략투자본부장 김정호

△ 인사홍보본부장 전용준

△ 강남지역본부장 배경주

△ Operation본부장 김경환

△ WM전략본부장 서원교

△ IT본부장 백종우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