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회는 연금법 개정 등 사학연금의 자산·부채 특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향후 5년 2017부터 2021년까지 적정 목표수익률과 자산군별 투자비중을 제시했다.
사학연금은 이번 전략적 자산배분안에서 연금법 개정 등 저성장·저금리 경제여건을 반영해 5년간 연평균 목표수익률을 4.30%로 설정했다. 대체투자 비중을 현 16.17%에서 18.07%로, 해외주식을 9.84%에서 12.09%까지 확대하는 안도 제시했다.
김화진 이사장은 “최근 연기금의 투자 방향을 잘 보여주는 연구결과이며, 중장기 전략적 자산배분(안) 도출 및 연도별 이행방안 수립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자금운용체계가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