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정보라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임상 지연 소식으로 제약업종 주가가 다시 한번 변동성이 커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미국의 헬스케어 역시 트럼프의 약가인하 발언으로 주가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주가는 바닥을 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는 만큼 금리인상과 대외 이슈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연말까지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