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신한금투 리서치 센터.
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의 ‘프랭클린 미국금리연동 특별자산 펀드’는 금리 상승기 이전에는 높은 이자수익을 주는 상대적으로 등급이 낮은 금리연동 대출채권에 투자한다. 금리 상승시기에는 높은 등급의 대출채권 비중을 높여 위험을 관리하고 변동이자 상승으로 발생하는 수익을 추구한다. 원-달러 환율 변동으로 인한 위험을 회피하기 위해 환헤지 전략도 추구한다.
이 펀드는 기업에 자금을 대출하고 변동금리로 이자를 받는 금리연동 대출채권에 투자해 기업자산에 대한 담보설정으로 무담보 채권보다 우선 상환된다. 때문에 후순위 채권인 하이일드 채권에 비해 회수율이 높다.
최근 불확실한 정세를 반영해 미국금리연동펀드에 자금이 몰리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펀드는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미국 금리 상승기에도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뱅크론 펀드는 타자산군과 상관관계가 낮아 포트폴리오 성과를 안정적으로 가져가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