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미국 대선이 다가오면서 불안감이 완화되면서 국내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힐러리 당선 가능성이 높아진 것도 긍정적 영향을 한 것으로 보인다.
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5.80포인트(0.29%) 상승한 2003.38에 거래를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570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88억원, 125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디스플레이패널(3.20%), 건설(1.83%), 해운사(1.44%) 등은 올랐으며 생명보험(-2.99%), 우주항공과국방(-1.88%), 철강(-0.44%) 등은 내렸다.
이날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였다. 삼성전자(0.24%), 현대차(1.09%), 한국전력(0.54%), 현대모비스(0.94%), 기아차(1.34%) 등은 강세였으며 네이버(-0.61%), 포스코(-0.61%), 신한지주(-1.96%), 삼성생명(-3.24%)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02포인트(0.32%) 상승한 624.19에 장을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8.1원 내린 113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