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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그랜저 미디어 공개, '뭐가 다른가'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6-10-25 10:49

지능형 안전기술 최초 적용...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 등 강인·고급스러움 강조

신형 그랜저 미디어 공개, '뭐가 다른가'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신형 그랜저’가 공개됐다. 현대자동차는 신형 그랜저의 특징으로 지능형 안전기술을 최초 적용과 강인하고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디자인 장착을 꼽았다.

현대차는 25일 더케이호텔에서 내달 출시 예정인 신형 그랜저의 사전 미디어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공개된 신형 그랜저는 현대차의 지능형 안전기술 브랜드 '현대 스마트 센스'를 처음 적용한 차량이다. 현대 스마트 센스는 ‘보편적 안전과 선택적 편의를 제공하는 지능형 안전 차량’이라는 개발 철학 아래 신형 그랜저를 시작으로 향후 현대차의 전 차급에 적용될 계획이다.

신형 그랜저에 적용된 현대 스마트 센스 기술은 다음과 같다. ▲충돌 위험이 있을시 제동제어를 통해 충돌 방지를 보조하는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 ▲차로 이탈시 조향제어를 통해 차로 유지를 돕는 ‘주행 조향보조 시스템(LKAS)’ ▲사각지대의 충돌 위험을 감지해 안전하게 차로 변경을 돕는 ‘후측방 충돌 회피 지원 시스템(ABSD)’ ▲주행중 운전자의 피로∙부주의 운전패턴을 단계별로 분석해 휴식을 권유하는 ‘부주의 운전경보 시스템(DAA)’ ▲주행 중 설정된 속도로 차량 속도 유지를 돕는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운전자가 안전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차량 주변 상황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 등이 그 것.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 스마트 센스’는 운전자 뿐만 아니라 다른 운전자나 보행자까지 모두를 위한 보편적 안전과 함께 운전자를 덜 귀찮고, 덜 지루하게 해 줄 수 있는 자동화 기반의 선택적 편의를 추구한다”며 “향후 지능형 안전기술 브랜드에 보다 안전한 차량, 궁극적으로 사고 없는 사회를 위한 현대차의 노력이 담길 것”이라고 밝혔다.

디자인도 변화를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신형 그랜저는 기존 모델의 고급스러움을 바탕으로 강인하고 웅장한 디자인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라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우선 전면부는 고급차에 걸맞은 프리미엄 이미지의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을 적용했으며, 차별화된 형상의 헤드램프를 적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강인한 이미지를 구현을 꾀했다. 특히 캐스캐이딩 그릴은 용광로에서 녹아내리는 쇳물의 웅장한 흐름과 한국 도자기의 우아한 곡선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디자인 시그니처로 향후 모든 차종에 확대 적용될 예정이라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측면부의 독창적인 캐릭터라인이 후드에서 리어램프로 자연스럽게 연결돼 신형 그랜저만의 역동적이면서도 불륨감 넘치는 외관 이미지도 완성했다. 후면부는 5세대에 걸친 그랜저의 헤리티지를 물려받아 가로로 연결된 감각적인 리어램프로 인해 강인하고 웅장한 ‘신형 그랜저’의 이미지가 극대화됐다는 것이 현대차의 설명이다. 실내 디자인도 수평형으로 안정된 느낌의 넓은 공간구성, 완성도 높은 디테일과 고급스럽고 섬세한 컬러 및 소재 적용을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만족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락 현대기아차 총괄PM담당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랜저는 1986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현대차의 기술 독립과 혁신을 이끌어온 국내 최고급 준대형 세단”이라며 “높은 완성도를 향한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탄생한 ‘신형 그랜저’가 전세계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날 외관 렌더링 이미지 공개를 시작으로 내달 2일부터 사전계약을 개시하고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신형 그랜저’의 출시 전 다양한 사전 마케팅에 돌입할 계획이다. 현대차 측은 신형 그랜저가 국내외 판매 부진 타객책에 큰 역할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그랜저는 ‘국민 고급 세단’으로 자리잡은 대한민국 대표 고급 세단이자 현대차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모델” 이라며, “올해 국내 자동차 시장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신형 그랜저’가 국내를 넘어 전세계 준대형 세단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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