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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방산사업 재편 “글로벌 톱 10 도약“

김은지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6-10-17 17:23

한화그룹 방산계열사간 사업분야표. 한화그룹 제공

한화그룹 방산계열사간 사업분야표. 한화그룹 제공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한화그룹의 방산 4사가 각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투자 효율성 제고를 위한 사업영역 조정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한화 방산기업들은 이번 사업영역 조정을 통해 글로벌 톱 10 종합 방산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다진다는 전략이다. 이번 사업영역 조정은 2017년중 조속히 완료함으로써 각 사의 글로벌 사업 경쟁력 강화를 가속화 할 계획이다.

㈜한화는 기존 유도무기 및 탄약사업에서 항법사업 역량을 보강하고 첨단 레이저 무기사업을 추가로 장착해 글로벌 정밀타격체계 전문기업으로 성장한다. 이를 위해 한화디펜스와 한화시스템으로부터 항법과 레이저 사업을 이관 받는다.

특히 ‘레이저 무기사업’은 향후 탄약·유도무기 등 정밀타격체계를 보완·대체할 수 있는 미래 무기체계로서 향후 한화시스템의 탐지 및 추적장치 또 한화디펜스의 지상 플랫폼과 맞물려 시너지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한화테크윈은 ㈜한화·한화테크윈·한화시스템이 각각 연구 개발중이었던 지상 및 해양 무인로봇 역량을 한데 모아 무인무기체계 시대를 준비하고, 기존 자주포 사업과 함께 글로벌 화력∙무인화체계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한화시스템은 레이다·광전자·C4I 등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타 계열사들과의 시너지를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방산전자 전문기업으로 특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한화디펜스는 각종 무기체계의 지상 플랫폼을 전담하고 기존 특화 영역인 기동·대공·발사대 사업에 경영자원을 집중시켜 명실상부한 글로벌 지상장비 전문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한화그룹은 이번 사업분야 조정을 통해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경영 효율화를 극대화하는 등, 그룹의 방산사업 역량을 통합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전망이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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