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협회(회장 황영기닫기

재공시에 따르면 최근 3개월 수익률은 MP별 최고 5.98%에서 최저 0.44%의 분포를 보였다. 전체 평균은 1.31%(증권 1.40%, 은행 1.11%)로 지난 7월 11일 공시때보다 0.54%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초고위험 MP의 평균수익률이 1.84%로 가장 높았고, 위험도가 낮은 MP일수록 평균수익률도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금투협은 "브렉시트 영향 해소 등 증시 상승에 기인한 것"이라며 "초저위험 MP의 경우 국공채 수익률 하락으로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8월말까지 누적수익률은 증권이 2.16%, 은행이 1.20%를 기록했다.
금융투자협회 WM서비스본부 성인모 본부장은 "MP 수익률은 금융회사의 운용능력을 보여주는 지표로 금융회사 및 일임상품 선택에 적극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일임형 ISA는 실적배당형인 만큼 투자자는 단기성과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진희 기자 jinnykim@fntimes.com